앞선 발표곡에 이어 ‘라이크 디스’에서도 퍼포먼스 창작에 힘을 보탠 키노는 포인트 안무를 짚어 달라는 MC의 요청에 즉석에서 안무를 시연했다. 이번 곡은 동선이 복잡하게 교차되는 안무와 어우러져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안무 포인트에 대해 펜타곤 안무 작업에 참여해온 키노는 "계속 달려가는 마음을 담아서 꿈을 캐치하는 댄스가 이번 안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무 이름이 좀 길다”면서 “‘흥! 막아볼 테면 막아보시던지, 누가 뭐래도 나는 계속 달려가서 내 꿈을 캐치’ 댄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노는 또한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꿈을 잡는 장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이번 'DEMO_01'은 전곡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넣은 첫 앨범으로, 타이틀곡 'Like This'는 천재작곡가 후이가 작곡했다. 이미 '네버', '에너제틱'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은 후이의 곡을 선보이게 된 것. 트렌디한 Soft-EDM을 기반으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후이는 "워너원 노래 '에너제틱' '네버'로 관심을 받았는데 아직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겸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