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24.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부각된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며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달러화 강세 재료로 작용하겠지만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이날 열리는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 우세하지만, 금리 결정 후 이주열 총재의 발언에 따라 이날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관련기사美 금리인상·북핵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 '오락가락'하반기 환율 1110~1160원 박스권 머물듯 #환율 #달러 #이주열 #한은 #기준금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