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내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브랜드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업황 회복에 힘입어 이익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주가도 이를 통해 글로벌 동종업체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삼성증권은 현대그린푸드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급식부문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고 유통부문에서는 신규 출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본업인 식자재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자회사 에버다임도 국내 건설경기 호황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과 SK머티리얼즈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전통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경기 호조로 화물부문도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말에는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도 상장한다. NH투자증권은 "대규모 기재 확충으로 대한항공과 진에어 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4G 보완 투자로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통신사가 5G 투자를 늘리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