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2.18% 상승한 22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S는 전날 GS홈쇼핑 지분 6.1%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GS가 가진 GS홈쇼핑 지분율은 기존 30%에서 36.1%로 상승했다. GS홈쇼핑의 지분 매각대금은 880억원이다. GS홈쇼핑 자사주 처분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번 대주주 지분 매입으로 배당성향이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정현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 추가 매입으로 GS홈쇼핑의 배당 성향은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유입되는 880억원으로 연말 GS홈쇼핑의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9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