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전 을지 NSC 주재…북한 도발 대비 태세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연합 을지훈련 시작일인 21일 오전 9시부터 40분간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국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NSC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 외에 국무총리, 외교ㆍ통일ㆍ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SC에선 정경두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북한 도발 방어 태세를 점검하고, 을지훈련과 관련된 진행 상황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을지훈련과 관련된 을지 국무회의, 그리고 일반 안건을 논의하는 국무회의 등을 연이어 주재했다.

관련기사

• ​롤러코스터 코스피 2.8% 상승...北리스크 해소 급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