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은 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를 각각 평신도부문과 목회자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정치권에서 꼽히는 대표적인 기독교 인사로 현재 민주당기독신우회 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장로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인 과세를 2년 늦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을 역임한 박종화 목사는 연세대 재단이사, 대화아카데미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진보적 토대에서 보수를 아우른 기도로 사회와 교회의 연합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