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파업 결의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8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2.7% 하락했다. 기아차는 무려 4.45% 떨어졌고, 현대모비스도 1.38%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전날에도 각각 1.33%, 1.46%, 0.59% 하락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일과 14일에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관련기사'노조 단톡방' 없애라는 동부증권땅에 꽂힌 상장사… 부동산 매입 73% 껑충 기아차 노조 역시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