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은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미니 앨범 'Sixteen(식스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최초로 공개된 '식스틴' 무대에서 사무엘은 특유의 영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단숨에 무대를 휘어잡았다. 맑고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과 사무엘의 가벼운 몸놀림은 '프듀2'에서 '실력픽'으로 주목받았던 그의 매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 충분했다. 노래 제목인 '16'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인스타 팔로'와 같은 재치있는 가사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사무엘이 속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는 사무엘 데뷔 무대를 찾아 "내가 진짜 사무엘빠"라면서 사무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사회를 보던 MC 딩동이 "사무엘이 화장실갔다길래 울려간줄 알았다"며 "이제는 화장실에서 울지마라"고 프로듀스101 시즌 2 탈락 후 그의 울음에 대한 위로를 건넜다.
이어 용감한형제가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다정하게 사무엘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사무엘의 팬'임을 인증한 용감한형제는 사무엘을 처음 만났을때의 날을 전했다.
용감한형제는 "5년전 사무엘이 초등학생 시절이었다. 그때 모자를 쓰고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사무엘 모습에 스웨그가 있었다. 그래서 여기 회사로 데리고 오게 됐다. 정말 우연치 않게 지나가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가수할고 미국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예쁜 치구인데 이 친구와 잘 해보면 안될까요'라는 인연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사무엘을 통해 그동안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YG에서부터 추구하던 스타일이다. 그 스타일을 소화할만한 아티스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사무엘이 이 음악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사무엘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고, 음악적인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대중분들도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초로 공개된 '식스틴' 무대에서 사무엘은 특유의 영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단숨에 무대를 휘어잡았다. 맑고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과 사무엘의 가벼운 몸놀림은 '프듀2'에서 '실력픽'으로 주목받았던 그의 매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 충분했다. 노래 제목인 '16'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인스타 팔로'와 같은 재치있는 가사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