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코스닥 상장한 지니언스, 첫날 시초가보다 24% 하락

2017-08-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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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지니언스가 상장 첫날인 2일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공모가는 웃돌았다.

이날 지니언스는 시초가 2만50원보다 24.19% 하락한 1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공모가인 1만3500원보다는 12.6% 높다.

2005년 설립된 지니언스는 기업이나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상장을 앞두고 지난달 가진 간담회에서 "상장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운영경비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우수한 보안제품을 내놓아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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