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전통문화지도사' 주목

2017-08-02 09:20
  • 글자크기 설정

전국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 해설 등 담당…지난해부터 자격증 제도로 운영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오는 10일부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회 제공]


우리 전통문화·민속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을 갖춘 '전통문화지도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문화지도사는 전국의 주요 문화재·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을 담당하는 문화유산 전문가로서, 지난해부터 전통문화지도사 자격증 제도가 도입, 운영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은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2017년도 제1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 주요문화재 현황 등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14회)과 현장답사(5회)로 이뤄졌다.

국립민속박물관회 관계자는 "전통문화지도사 활동희망자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는 안목이 필요하고, 민속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문화재와 각 부문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안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통문화지도사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