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광주고검 차장검사(51·21기)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검사장급에 경기고 출신이 한 명도 없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다. 28일 유 차장검사가 사표를 제출한 데 따라 전일 임명된 검사장급 이상 45명 중 경기고 출신이 한 명도 남아 있지 않게 됐다. 유 차장검사는 45명 중 유일한 경기고 출신이었다. 건국 이후 검사장급에 경기고 출신이 전혀 없는 경우는 처음이다. 관련기사'우병우 대학동기' 유상범 검사장 사표 내 이는 1974년 고교평준화제도 이후 평준화 세대가 법조계에 진출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경기고 #검사장 #검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