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대표 윤병묵)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막강한 서민 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J트러스트그룹의 국내 계열사다. 국내에서는 특히 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해 금융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금융 생활 안정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저 평균대출 금리 기록하며 서민 이자 부담 줄이기에 총력
JT친애저축은행이 낮은 금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을 줄이는 게 서민금융의 핵심'이라는 철학 때문이다. 이같은 기조는 2012년 출범 당시부터 이어져 왔다. 출범 당시 JT친애저축은행은 법정 최고금리였던 연 39%보다 9.8%포인트 낮은 연 29.2%를 자체 최고금리로 설정하고 이자 줄이기에 앞장섰다.
이후 2015년에는 연 10%대 중금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 와우론'은 최고 5000만원의 높은 한도와 최장 72개월의 상환 기간 등 유연한 대출 조건을 제공해 히트를 쳤다. 출시 40일 만에 누적 취급액 100억을 돌파한 원더풀 와우론은 출시 1년 반 만에 2000억원의 누적 취급 실적을 올렸다. 평균 금리도 연 10% 중반대 수준으로 관리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평균 금리는 연 15.86%를 기록했다.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의 차별점은 중금리 혜택이 중∙저신용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로 주요 고객들은 1금융권 신용대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4~7등급 고객이 70%가 넘는다. 이용자의 74.6%는 30~40대, 직업군은 생산 및 기술직 종사자가 많았다.
낮은 대출한도와 짧은 상환기간으로 고민하는 고신용자들을 위한 '원더풀 슈퍼와우론'도 선보였다. 원더풀 슈퍼와우론은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5.9%에서 최고 연 11.9%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와 최대 1억원의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중금리 상품을 통해 꾸준히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온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5월 말 기준 연 20% 미만 금리 취급 비중을 44.31%까지 늘렸다. 이는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보다 6.94%포인트 높고 HK저축은행보다는 무려 33.59%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금리 상품 위주로 대출을 실행해 낮은 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틀 깨는 마케팅으로 기업 브랜딩 강화 초점
JT친애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톡톡 튀는 마케팅과 서비스로 유명하다. 2016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대국민 반려견 콘테스트 'JT왕왕(王王)콘테스트'를 진행해 기업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고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JT왕왕콘테스트'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 반려견'을 선발하는 행사다. 전체 응모 건수 2만7000여건, 투표자 수 18만7000여명이라는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반려견 마케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포메라니안'을 형상화한 공식 브랜드 캐릭터 '쩜피'를 선보였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는 '쩜피'를 활용한 서울시내 버스 공익광고를 진행했다.
1금융권에서나 볼 수 있던 멤버십 서비스도 선보였다.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경쟁사들과 차이를 두려고 노력했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금리우대 쿠폰'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글로벌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위해 'J트러스트 뱅크(J TRUST BANK) 인도네시아' 지점과 연계해 환율 우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판매를 중개하는 SK엠앤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 JT멤버십 고객 보험 가입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JT친애저축은행만의 색깔 담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남다름'이 돋보인다. 2014년부터 매해 지역 복지단체 소속 어린이들과 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운동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1만 4000여명의 관중이 모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이티 데이'를 진행했다. 야구 꿈나무를 초청해 시구·시타를 하는 이벤트였다. 이날 시구·시타에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짝을 이뤄 참여했으며, 행사 후에는 야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외에도 꾸준한 헌혈 봉사활동과 밥퍼 봉사 활동을 통해 일회성 봉사에 치중하지 않고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층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직접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것처럼 JT친애저축은행만의 앞선 선진 금융 기술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서민에게 힘이 되는 금융사가 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