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한국전자금융 '無人'이 대세

2017-07-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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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6470원에서 1060원이 오른 7530원으로 인상하면서 무인시스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정홍식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의 무인자동화시스템(키오스크) 사업이 요식업에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최저임금 이슈가 부각되면서 요식업 대상 키오스크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전년대비 2배에서 2.5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 2015년 41.3%가 성장한 뒤 이듬해인 2016년에도 26%의 성장률을 보였다”면서 “올해는 23.5% 수준으로 고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BGF핀링크 인수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성장률은 30%에 달할 전망이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금융과 결제대행업체(VAN) 사업은 여전한 캐시카우”라면서 “K뱅크에 이어 하반기 카카오뱅크 출범 등 인터넷 전문은행 성장에 따른 수혜로 수익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인기기는 사업주의 입장에서 비용절감을, 사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함을 제공한다”면서 “최저임금 상승시대에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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