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훈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그 중심에 마포문화재단이 역할하고 있다.
18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따르면 마포문화재단은 지역의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복합문화예술센터란 비전을 필두로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사회공헌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사업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달 19일에 개최되는 3차 포럼은 김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예술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문화예술 감상에 있어 비용과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9월 20일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김정임 부장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시스템 형성'을 내용으로 강단에 선다. 실무적인 내용을 다뤄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s://goo.gl/NePPM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3274-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수요예술포럼으로 관련 활동가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주도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네트워크 모임이 더욱 활발히 운영돼 협업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