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이란전, 경기 시간 오후 9시로 변경 왜?

2017-07-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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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성민 기자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는 8월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시간을 30분 늦춘다”고 발표했다.

오후 9시 경기는 다소 이례적이다. 국내 A매치가 오후 9시에 열린 것은 2013년 6월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이후 처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평일 오후 더 많은 관중을 유지하기 위해 오후 9시로 경기 시간을 늦춘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의 A매치 감독 데뷔전에 6만6704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대표팀의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하락했다. 한국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는 관중 3만 352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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