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6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56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마크한 최경주는 양용은, 버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57위에 위치했다. 양용은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로 스콧 스털링스와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가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