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 4분기는 4조원으로 최대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D램(RAM)의 가격 상승과 3D 낸드(NAND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돼서다.
또한 올해와 내년에 유입되는 현금으로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에 나설수 있다는 점은 주가 상승 요인이다.
이같은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식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2017년 상반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상위종목통계를 발표했다.
최다 검색 종목 1위는 안랩으로 분석됐으며, 2, 4위로 IT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측은 “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석 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6개월로, 검색량, 관심종목추가, 거래량 등 3가지 부문에서 최다 수치를 보인 각 상위1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