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일 연속 상승 ..WTI 1.3% 오른 46.08달러

2017-07-14 06: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 클릭 아트]



이수완 기자 =국제유가가 4일 연속 상승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 하면서 유가는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 

13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9센트(1.30%) 오른 배럴당 4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2센트(1.30%) 오른 배럴당 48.3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미국과 독일 등의 2분기 소비 증가에 힘입어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5% 증가한 980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예상치보다 하루 10만 배럴 상향 조정한 수치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는 전날의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 여파도 지속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0달러(0.2%) 내린 온스당 1,217.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