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 기자 = 배우 김정은(43)이 입양아동을 꾸준히 지원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정은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서재송씨(88)에겐 국민훈장 동백장이 주어졌다. 서씨는 1960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원장으로 근무하며 부모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폈으며, 사진·편지 등 입양된 아동 관련 기록을 보관해 해외 입양인 가족찾기에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