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보다 2.67% 오른 30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포스코는 장중 30만8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포스코는 전날 30만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3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POSCO는 2분기 실적 악화보다 하반기 철강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이익 회복에 시장의 관심이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며 "30만원대 주가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