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bhc치킨 김종옥 본부장이(오른쪽)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이명자 시설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BHC 제공]
박성준 기자 = bhc치킨이 지난 10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것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bhc치킨 김종옥 본부장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이명자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동반 자녀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쉼터 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관계자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은 바로 아이들”이라며 “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준 bhc치킨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