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018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4개 분과별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생 통학로 개선 및 내진보강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노후 책걸상 및 칠판 교체 등 교실 환경 개선, 학생 통학편의 제공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강화 등에 예산을 적극 투입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진지하고 세심한 검토가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예산과장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현장 중심의 예산편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