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바람을 품은 섬 풍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나섰다.
이는 안산이 3~5일까지 풍도주민의 주민화합과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기 때문.
풍도 지역역량 강화사업은 2014년 행정자치부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25억원(국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풍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리더양성과 마을컨설팅, 관광자원, 공동 소득사업 개발 등 역량강화 사업도 실시중이다.
이번 방문한 여수 동고지 마을은 10가구 18명이 거주하는 아주 작은 섬마을 이지만 해맞이 장소와 해송군락, 트레킹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또 방풍나물과 가시오가피 및 각종 해산물을 특화해 소득을 창출하고 체험관과 공동 숙박시설 등을 운영, 마을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체 선진모델로 손꼽힌다.
아울러 전주 한옥마을도 잘 정비된 주거환경과 각종 먹거리 및 기념품 등을 상품화 해 주민소득으로 연계되는 등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