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5일 오전 김 부총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취임식 이후 서울 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이준식 부총리는 4일 이임했다.
이 부총리는 이임사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올바른 역사관과 대한민국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역사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했으나 사회적 합의를 구하지 못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교육현장에 혼란을 가져 왔던 점은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새로 마련되는 검정시스템을 통해서 국민적 지지를 받는 올바른 역사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