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는 3일 유성엽 위원장이 직권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후보자가 자격이 없다며 보고서 채택을 반대해 이날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참여한 이날 전체회의에서 교문위는 청문보고서에 적격, 부적격 의견을 동시에 넣었다.
교문위의 청문보고서 채택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일과 30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문 표절과 이념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이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