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4일 구 장항버스터미널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 이전에 대한 ‘서천군 외청사 입주식’을 가졌다.
그동안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는 서천군 청사가 협소하여 구 서천역을 사무실로 이용해 왔으나 면적이 비좁아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날 입주한 외청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구 장항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 하여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외청사 입주로 장항읍과의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보다 더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맑은물사업소와 공공시설사업소 입주에 따라 장항읍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외청사로 거듭나게 될것”이며 “군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화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