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29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마른장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른장마'란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날씨로, 장마전선이 평년에 비해 우리나라에 접근하지 않거나 활동이 약하면 발생하게 된다. 기상청은 다음달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지만 평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상순에는 평년과 강수량이 비슷하겠으나, 하순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마른장마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대책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관련기사동해시, 묵호덕장마을에서 열리는 제1회 묵호태 축제 外비 많이 내렸던 올해 장마 끝...당분간 '아열대 날씨' 전망 #기상청 #마른장마 #장마전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