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진공 서울소재 지역본부는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청년창업가모임, 얀트리와 공동으로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수출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및 청년창업가모임 회원사의 우수제품이 코리안몰에 입점된다.
특히 중진공에서 추천한 업체의 경우 수출규모에 따라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취급수수료 1~2%를 인하,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참여기업이 수출성공 시 수출지원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선 중진공의 청년창업 및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 자금 등 6개 분야의 전문가가 1:1 매칭상담이 실시됐다. 또 얀트리, 중소기업유통센터 구매담당자 4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개최됐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수출기반이 취약한 창업기업들에게 해외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후속 연계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진공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