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4일 ㈜윈스, (사)사랑의집수리와 서로 연계해 상대원 소재 청소년 가정 집수리 봉사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상은 중학교 재학중인 청소년 중 학교 부적응 관련 상담을 통해 열악한 가정환경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윈스, (사)사랑의 집수리 등 25여명의 봉사자가 참석, 곰팡이로 가득한 집안 청소를 시작으로 전체 벽면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방 수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대상 청소년과 가족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성남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