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확장공사로 주변 정주여건 크게 개선될 것"

2024-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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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으로 확장 개통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 접근성 개선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2013년 착공 후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확장공사가 마무리 돼 교통 통행 시간 단축과 주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확장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총 3.0km 구간으로, 사업비 1560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 1개소, 지하터널 4개소, 교차로 정비 5개소 설치 등을 새로 설치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을 오가는 차량 흐름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 공원 앞 교량 철거로, 남한산성 경관이 향상되고, 통과 차량이 지하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한산성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를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혁신적인 도로 관리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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