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마마무 멤버들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들의 귀여운 허세는?"

마마무 (MAMAMOO)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Purple(퍼플)'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마마무가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의 타이틀과 걸맞게 자신들의 매력을 가미한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소개했다. 

걸그룹 마마무 5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마마무 솔라, 휘인, 문별, 화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솔라는 "마마무로 말할 것 같으면 '볼매그룹'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데뷔했을때는 키도 작고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상이다. 연예인이냐고 하는 시선이 있었는데 이제 볼수록 매력있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각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귀여운 허세를 담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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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나 부자야 코근육 부자"라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웃으면 코로 웃는 경향이 있어서 코찡긋이라고 가사에 귀엽게 넣었다"고 설명했다. 

솔라는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살짝 두상천재라고 해주셨으면 좋겠다. 앞뒤 짱구여서 두상이 예쁘다는 걸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휘인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보조개천재다. 보조개가 예쁘다"고 자랑했고 "화사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하체가 튼튼해, 나의 튼튼한 하체를 자랑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문별은 "벌써 데뷔 3주년이다. 감회가 새롭다. 데뷔부터 걸크러쉬를 내보이다보니 귀엽고 아기자기한 면보다 처음부터 언니라는 이미지가 강해 앞으로는 여성스럽고 요정같은 면모도 덧붙인 새로운 모습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finally' '구차해' '아재개그' '다라다' 등의 곡이 수록됐다.

한편 마마무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번째 미니앨범 '퍼플'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마마무의 모습이 인상적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