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고 명품창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의왕'이 시민 편의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의왕이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생활공구를 대여하는‘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공구를 대여하면서 추가로 요청한 새로운 공구 13종을 추가 구입, 총 22종의 품목을 갖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에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코너를 개설, 공구의 정확한 규격을 몰라 잘못 대여하는 일이 없도록 대여품목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재인 감사담당관은“그동안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무척 호응이 높았는데,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생활 공구를 더욱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