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가면 드론이 따라온다…특급호텔 '드론' 패키지

2017-06-14 08: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호텔에 가면 드론이 생긴다?! 보편화된 레저용품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이 호텔 패키지에 등장했다.

서울 시내 일부 특급호텔이 드론을 주는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제공]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Seoul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는 ‘하이 드론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1베드 룸 스위트 객실 1박을 비롯해 22만원 상당의 하이 드론 (LOBIT 100F) 1개를 증정하는 패키지다. 드론 전문 체험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2인 무료 음료쿠폰 2매(최대 4매)를 추기로 주고 30만원 추가 시에는 호텔 근교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하이 드론 현수막 이벤트를 제공한다. 

단 이는 체크-인 기준 최소 2주 전 예약 시 가능하다.

호텔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1년 무상 수리 서비스 제공, 하이 드론 추가 구매 시 20% 할인 등 혜택을 준다. 

패키지 가격은 3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도 드론을 활용한 플라잉 피크닉 패키지(Flying Picnic Package) .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

객실 1박에 미니캠이 장착된 드론 1대(11만원 상당), 이탈리아 화덕 피자 테이크아웃 서비스, 뷔페 패밀리아 2인 조식(선택) 등의 혜택이 담겼다.

플라잉 피크닉 패키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22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호텔 관계자는 "단순히 호텔에서 묵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