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00억원 인수가 써내면서 유리한 고지 선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부영이 서울 을지로 소재 KEB하나은행 본사 인수전에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날 중 이사회를 열고 매각 최종 후보 등을 담은 매각 계획안을 이사진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진행한 본입찰에서는 부영그룹과 이지스자산운용 등 7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부영이 약 9000억원의 인수가를 써내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29일 개장 준비부영주택 '사랑으로' 여기에 롯데그룹이 이달 초 인수전에서 빠지면서 부영의 인수 가능성은 더 커졌다. KEB하나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 #부영 #KEB하나은행 #하나은행 #인수 #빌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