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이 기존의 딱딱하고 불편했던 강의형태에서 벗어나 흥미와 재미를 더한 '도전 청렴골든벨'을 열기로 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안양이 14일 시청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인 '도전 청렴골든벨'을 일컫는다.
특히 시는 골든벨에 참가한 직원들을 위한 기타연주와 신규자들로 구성된 댄스공연, 부서별 응원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딱딱하기 쉬운 청렴교육에 더욱 흥미와 재미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제2의 안양부흥을 꿈꾸며 '청렴'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추진중인 안양은 도전 청렴골든벨 외에도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교육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렴연극과 청렴주제 UCC 대회 등이 바로 그 좋은 예다.
아울러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 때는 청렴 부스를 마련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해 왔다.
한편 이필운 시장으은 “이번 청렴골든벨은 청렴문화 조성과 공직 윤리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청렴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직 내 청렴성을 높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