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말 까지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롯데 그룹은 최대 14억 달러(약 1조6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2년 사이에 가장 큰 규모의 IPO이다.
공모물량은 7억4천48만주, 공모가는 최고 8링깃(약 2천105원)으로 정해졌으며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 매니저와 보험사 등 4곳의 투자자가 최대 20%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