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코스피 글로벌 이벤트 경계감에 2거래일 연속 하락

2017-06-07 16: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코스피가 이달 예정된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순환매가 이어지며 6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8포인트(0.36%) 내린 2360.14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영국 총선과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증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96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14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127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1.39%)를 비롯해 현대차(-1.55%)와 현대모비스(-3.81%), SK(-1.23%)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1%)와 KB금융(0.73%)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9%), 운수창고(1.11%), 은행(1.34%), 증권(1.55%) 등이 강세였고, 기계(-1.25%), 운송장비(-1.7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63%) 오른 666.46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12일의 669.95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