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경제외교를 글로벌 정책의 중심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일본, 네덜란드 등 무역 강국은 경제외교로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자국 기업들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하기 위해 나섰다.
우리나라도 경제외교의 최전선에 가세해, 경제사절단을 구성하고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 중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6일 코트라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2015년 중동에서부터 지난해 라오스까지 총 23차례의 상담회를 열었다. 이 기간 동안 우리기업 1147개사, 현지기업 3189개사 및 597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기업 1147개사 중 중소·중견기업이 1105개사(96.34%)를 차지에 평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프랑스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사절단 비즈니스 미팅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력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업체 홍보만이 아니라 시장 동향 파악에서부터 MOU까지 체결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몽골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경제사절단의 효과를 치켜세웠다. 그는 “경제사절단을 통해 일반적인 비스니스 상담과는 다르게 쉽게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20개에 가까운 업체들과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단순 상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 계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한 국내 제약사는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기업과 국산 신약의 라이센싱·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위해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는데, 여러 도움을 받아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제사절단은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에서 인지도 열세로 애로를 겪는 우리기업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나서 공신력을 활용해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 기존 비즈니스 상담이나 포럼 등이 대기업 위주로 개최된 것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에 기회를 대대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경제사절단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한 수출기업 관계자는 경제사절단이 새정부에서도 적극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사절단이 해외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라며 “치열한 수출 시장에서 경제사절단이 우리 기업들의 지원군 역할로 계속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네덜란드 등 무역 강국은 경제외교로 어려운 통상환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자국 기업들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하기 위해 나섰다.
우리나라도 경제외교의 최전선에 가세해, 경제사절단을 구성하고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 중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6일 코트라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은 2015년 중동에서부터 지난해 라오스까지 총 23차례의 상담회를 열었다. 이 기간 동안 우리기업 1147개사, 현지기업 3189개사 및 597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지난해 5월 프랑스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사절단 비즈니스 미팅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력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업체 홍보만이 아니라 시장 동향 파악에서부터 MOU까지 체결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몽골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경제사절단의 효과를 치켜세웠다. 그는 “경제사절단을 통해 일반적인 비스니스 상담과는 다르게 쉽게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20개에 가까운 업체들과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단순 상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 계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한 국내 제약사는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기업과 국산 신약의 라이센싱·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위해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는데, 여러 도움을 받아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제사절단은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에서 인지도 열세로 애로를 겪는 우리기업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나서 공신력을 활용해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 기존 비즈니스 상담이나 포럼 등이 대기업 위주로 개최된 것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에 기회를 대대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경제사절단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한 수출기업 관계자는 경제사절단이 새정부에서도 적극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사절단이 해외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라며 “치열한 수출 시장에서 경제사절단이 우리 기업들의 지원군 역할로 계속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