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은 5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의 바르세바크 G&CC 마스터스 코스(파73·7729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마크하며 이븐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앤디 설리번(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지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던 왕정훈은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선 레나토 파라토레(이탈리아)는 우승 상금은 25만 유로(약 3억1000만원)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