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 판도 바꾼다"...스마일게이트, ‘탄(彈): 끝없는 전장’ 체험기

2017-05-30 16: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FPS 게임 '탄: 끝없는 전장(이하 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FPS 게임 개발사의 명가답게 론칭 후 8일만에 구글 전체 인기순위 1위에 달성하는 등 모바일 FPS 시장의 지각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3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탄은 스마일게이트와 텐센트 게임에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정통 FPS 모바일 게임이다. PC게임과 같은 고퀄리티의 품질과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방법을 완벽히 구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유저들이 조작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슈팅 게임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부합되도록 최적화를 진행했다. 유저들이 모바일에서도 슈팅 게임이 줄 수 있는 재미와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게임화면은 새로 개발한 자체엔진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PC의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캐릭터, 총기, 이펙트 등 화려함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탄 PVP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모드의 팀 데스매치와 팀 매치, 특수전 등을 통해 남다른 몰입감과 슈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챌린지 모드의 방호시설, 좀비웨이브 등으로 PVP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게임모드를 살펴보면 △클래식 △스토리 △챌린지 △캐주얼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는 멀지 않은 미래, 사악한 블리츠(Blitz) 나노 몬스터들에게서 점령당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설정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유저 본인이 특수부대의 영웅으로 등장해 전우들과 함께 세상을 지옥으로부터 구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클래식모드의 팀데스매치는 각 진영에 투입돼 상대방 중 한 진영이 정해진 포인트를 먼저 획득하거나,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더 많은 포인트를 얻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기본적인 PVP 게임 모드로, 적들과 조우하면 자신의 모든 개인기술을 펼치며 승리를 쟁취해야만 한다.

챌린지모드의 좀비웨이브에서는 정예요원이 된 유저들이 4인 소대를 구성해 좀비 던전에 진입, 가장 강력한 최종 바이러스인 ‘뇌신’에 도전할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사망하게 되면 부활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활코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30초 대기 후 다른 유저 근처에서 부활하며,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로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크레이터 모드는 다른 게임 모드보다 더욱 강력해진 블리츠 나노 몬스터들과 맞붙는 새로운 콘텐츠다. 다른 요원(유저)들과 함께 협력해 막강한 몬스터들을 공략하는 재미를 준다. 이와 반대로 서바이벌 모드는 단독으로 몬스터들이 도사리고 있는 전장의 중심에 진입해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일당백이 된 채로 끝까지 싸워야 된다.

온라인 FPS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핵심 재미를 가지고 있는 폭파미션은 공격 측은 C4를 사용해 목표를 파괴해야 한다. 방어 측은 목표물이 파괴되는 것을 목숨을 걸고 막아야만 하는 것. 즉 승리를 위해서는 개인기술보다 팀 전략을 보다 치밀하게 짜야하는 셈이다.

팀데스매치 모드는 각 진영에 투입돼 상대방 중 한 진영이 정해진 포인트를 먼저 획득하거나,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더 많은 포인트를 얻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기본적인 PVP 게임 모드로, 적들과 조우하면 자신의 모든 개인기술을 펼치며 승리를 쟁취해야만 한다.

최근 챌린지모드에 업데이트된 흑해요새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방어탑을 배치해 끝없이 쏟아지는 적들을 처치하는 타워디펜스에 해당한다. 기존 타워디펜스인 ‘방호시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난이도로 구성돼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그 만큼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캐쥬얼모드의 대난투는 대두·버프(팀전·개인전)으로 나눠져 있으며 유저들과 팀 혹은 개인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나노모드의 나노종결자는 각 라운드마다 용병 중 일부가 랜덤으로 나노 모체로 선택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우은성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탄은) 모든 유저들에게 제대로 만든 모바일 FPS란 어떤 것인지 그 진가를 느끼게 해드릴 게임”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