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서울특별시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디지털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무대에서 펼쳐질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신.세.계-신나는 세상이 계속된다’며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미샤(MISSHA)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71세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해 대도서관, 허팝, 씬님, 회사원A, 밴쯔 등 국내 Top 크리에이터 140여개팀 및 미국·중국·태국·대만 등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30개팀까지 총 170여개팀의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에 참가한 130여개팀의 크리에이터 중 7개팀이 해외 크리에이터였던 것에 비해 글로벌 라인업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최대의 MCN(Multi Channel Network) 축제로 2016년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정상급 크리에이터 130여개팀이 △게임실황 라이브 중계 △토크 콘서트 △미식 토크쇼 △화장법 공개 △댄스퍼포먼스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틀 동안 연인원 3만여명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촬영한 유튜브 영상은 총 1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 입장권은 내달 5일까지 지마켓 사전예매(얼리버드)를 이용하면 2일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기간에는 5000장을 한정판매한다. 또 6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정식 예매기간에도 △1일권 △2일권 △3인가족권 △4인가족권 △5인가족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C(Contents)세대’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1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들이 MCN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M 다이아 티비는 현재 1140여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85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월 평균 12억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MCN사업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