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50대부 시흥50, 청춘FC, 굿모닝FC, 정왕50팀과 장년부에 비룡FC, 히어로FC, 서강FC, 신천동 유관단체팀으로 8개 팀이 출전하여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50대부 시흥50팀과 청춘FC팀, 장년부 히어로FC과 비룡FC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강인한 체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인 시흥50팀과 히어로FC팀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양승학 신천동장은 “작은 월드컵이 따로 없다. 축구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작게는 동호회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넓게는 동민이 하나 되는 단합의 장이 되었다. 내년에도 신천동 생활체육 활성활 및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