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 도덕산 캠핑장이 27일부터 양일간 ‘굿바이 아토피’라는 주제로 아토피 환우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 60여 아토피 환우 가정이 캠핑을 체험하며 아토피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박 화채 만들기, 물고기 잡기, 손잡고 훌라후프 이동시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아토피 관련 강연, 무대 행사 등이 마련돼 아토피 환우들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 건강레저팀장(김윤호)은 “최근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자연 속에서 그 증상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약자들을 더 배려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