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공동위원장(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 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지역고용전략” 수립 및 “고용혁신프로젝트” 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하고, 경기지역 공동훈련센터 성과제고 방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들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세부적으로 지역공동훈련센터에 대한 자체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근거로 우수훈련센터에는 인센티브를, 다소 저조한 센터에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성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개선이 필요한 규칙 등에 대해서는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고용혁신추진단의 통합운영, 지역고용전략 수립에 참여함으로써 과거 인력양성사업 중심에서 고용관련 전반적인 사업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어 명실상부한 고용 거버넌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경기도 일자리경제경책과장은 “올해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상시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과정, 취약 지역 및 취약 계층 대상 훈련과정을 적극 발굴하여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