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게 패한 한국 (수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0-1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107.5.26 yatoya@yna.co.kr/2017-05-26 22:09:1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이 잉글랜드에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7년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 맛을 본 것.
한국은 이날의 패배로 2승1패(승점 6)를 기록, 잉글랜드(2승1무·승점 7)에 밀리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를 다투고 있는 이란과 포르투갈중 한팀과 만나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
경기직후 신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1위를 놓쳐 아쉽다"며 "역습에 나설 때 카운트 펀치를 날릴 수 있도록 수비라인을 더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