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할 예정인 카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카카오는 전날보다 1.12% 오른 9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만원 넘어 거래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2014년 도입된 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를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신청일부터 20영업일 이내인 다음 달 23일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상장이 승인되면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관련기사증권사들 여전히 고금리 대출...90일 이자율 10% 이상코스피 랠리에 트리플 강세...주식·원화·채권값 상승 카카오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14년 합병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후 다음카카오로, 2015년에는 카카오로 사명을 잇달아 변경했다.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기준 50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