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5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세외수입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세외수입 증대 방안 연구와 업무 발전 방향 모색, 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110여명이 참가했다.
또 △압류재산 권리 분석 및 배분 절차 △세외수입 현황과 과제 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는 서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7개 시·군 담당자들이 참가해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재흥 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세외수입이 지방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1816억 원의 20%(363억 원) 징수 목표 달성과 함께, 올해 과태료 징수율 65% 이상 달성을 위해 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