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부처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국방부 등 8곳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일자리 대책과 비정규직 대책 등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국방부 업무보고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정이나 방산비리 척결 방안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검찰개혁 방안이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도 관심거리다.
미래부와 방통위 보고에서는 휴대전화 요금 인하 등 민생 이슈부터 방송개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위 보고에서는 가계부채 대책과 함께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 등이 화제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hysup@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