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이스트스프링 싱가포르 글로벌 이머징마켓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흥국 증시는 선진국보다 저평가돼 주가수익비율(PER)이 2월 말 기준 선진시장 대비 5.6배 할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6배로 과거 평균 1.8배를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은 13%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환경이 정상화되면 평균 가치로 회복하는 과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의 글로벌 이머징 마켓 포커스팀이 운용하는 펀드에 재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글로벌이머징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펀드’를 오는 3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