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연생태공원은 2000년 9월 자연생태박물관 개관 이후 농경유물 전시관, 식물원, 무릉도원수목원 등 꾸준히 시설개선을 해왔다.
이번 수목원 리모델링을 통해 선큰정원, 그라스원, 워터가든, 허브원 등 9개의 테마 정원과 잔디광장, 숲속데크 등 휴게시설을 보강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과 함께 부천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초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월요일과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여름철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6월 18일까지 붓꽃전시회를 개최하며, 전시 기간 중 토요일(5/26, 6/3, 6/10, 6/18) 오후 2시에는 금관 5중주 등 야외 음악공연이 펼쳐진다.